2011년 중국 바이어들의 의한 샘플 제품인데 현재 중국 광저우에 납품되고 있는 제품
입니다 반응은 좋은편이구요 한국에는 아직 판매되고 있지 않는 제품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선 사실 중국 시장이 무시할수 없는 어마어마한 교역국입니다
저희가 있는 제파라쪽에도 상당히 많은 중국 바이어들이 오는데 한번 파트너로
선정이 되면 엄청난 오더가 수주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중국으로 납품되는 제품의 샘플제작 모습입니다
나뭇잎을 모태로 제작 되어진 제품입니다
전세계의 가구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오게되는 나라가 인도네시아
입니다 제가 있는 제파라만 해도 그 지역의 50% 정도의 사람들이 가구 만드는 일에
종사할 정도로 지역 산업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 입니다.
지금은 백골(칠이 올라가지 않은 상태의 모습)상태이나 샌딩과 더불어 마무리인
화장(가구의 마감)이 더해지면 또 다른 모습으로 탄생 됩니다
가구업이 사실 사람들이 기피하는 업종이다보니 우리나라에선 여러모로 제작
여건이 맞지가 않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인도네시아 제파라 지역에선
외화획득에 아주 많은 기여를 하는 효자 산업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제파라는 중소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전체 도시중 돈이 많이 도는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가구산업이 일자리 뿐만아니라 지역경제에 상당한 역활을
하는 효자종목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저희 공장에만 해도 현재 100여명의 직원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장들이 우리나라
경기도쯤에 자리를 잡고 있다면 아마 상당한 일자리가 창출될텐데 말이죠..어디선가 본
신문기사에 가구산업이 타 업종에서 차지하는 일자리 고용효과의 4~5배라고
하드군요..물론 여러가지의 여건이 있겠지만 말입니다..
암튼 일자리 애긴 이쯤하구요 인도네시아 사람들 손기술 대단 합니다..^^
저렇게 나뭇잎 조각 별로 어렵지 않게 금방 조각합니다
늘하던 일상의 그 패턴대로 말이죠 처음 인도네시아 갔었을땐 너무 신기 했었
다고나 할까요..ㅎㅎ
이제 이상태에서 여러번의 샌딩 작업과 하,상도칠이 올라가게 되는것이죠..
이러한 작업들을 하다가 보면 가구도 자식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엄연한
예술 활동이기도 하구요 만드는 과정에 따라 가구의 특징및 성질이 달라지고
조형미까지도 만드는 과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바깥으로 드러나는 장인들의 손기술에 의한 미감도 중요하지만 가구의 짜임 형태에
따른 또다른 미적 가구가 만들어 질수도 있습니다 즉, 나무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미적 부분입니다.
그러한 부분들이 잘 조화를 이룰때 정말 아름답고 견고한 가구가 만들어진다는 애기겠죠..
암튼 만만한 작업이 아니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오늘은 2011년 중국 바이어들에 의한 백골 샘플 작업중 이미지 몇컷 올려 보았습니다
이제 전 점심 해결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 배고파..ㅎㅎ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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